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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테무 등에서 판매되는 캠핑용 조리도구서 니켈 기준치 초과 검출

십원쩌리 2024. 11.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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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테무 등에서 판매되는 캠핑용 조리도구서 니켈 기준치 초과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알리, 테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캠핑용 조리도구 31개를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니켈이 검출돼 해당 플랫폼에 판매 중지를 요청했습니다.

니켈이 검출된 제품은 테무의 바비큐(BBQ) 꼬치와 알리익스프레스의 캠핑용 접이식 뒤집개입니다.

니켈은 고농도 노출 시 폐 또는 부비(강) 암 발생, 신장 이상, 기관지 협착 등을 유발하며, 접촉 시에는 알레르기성 발진이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플랫폼에 니켈 검출 제품 2종에 대한 판매 중지를 긴급 요청했습니다.




또한, 뼈·관절 건강 표방 식품 20개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했고, 4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판매를 차단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식약처는 위해성분이 확인된 뼈·관절 건강표방 식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내 반입, 판매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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