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선수, 야구선수 은퇴 합니다.
추신수는 은퇴와 관련된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마지막 시즌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선수에 대한 미련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선수 생활 동안 가장 아쉬운 시기로는 텍사스에서 뛰던 2016년을 꼽으며, 종아리, 햄스트링, 손목, 허리 부상이 겹치면서 1년 가까이 쉬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신수는 제2의 인생으로서 지도자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그 자리에 갈 준비가 됐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시즌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뭔가를 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팬들에게 미국에 있을 때 새벽까지 경기를 봐주시고 응원해준 팬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추신수, 은퇴 기자회견에서 '추강대엽'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요청
추신수가 11월 7일 목요일 은퇴 기자회견에서 '추강대엽'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추강대엽'(추신수-강정호-이대호-이승엽)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출신 중 누가 가장 강한 타자인가를 토론할 때 쓰는 유행어입니다.
추신수 선수의 야구 경력과 수상 경력
추신수 선수는 1999년 부산고등학교 시절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2005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하여 메이저 리그에 진출했고, 이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2021년에 SSG 랜더스에 입단했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메이저 리그에서 2009년과 2010년에 골든 토마호크 어워드를 수상했고, 2010년에는 MLBPAA 하트 앤 허슬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2013년에는 어니 롬바르디 어워드 최우수 선수상과 MLBPAA 하트 앤 허슬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KBO 리그에서도 2021년에 사랑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2009년과 2010년에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0년에는 메이저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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