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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앞두고 안성시 구제역 발생

십원쩌리 2019. 1. 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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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앞두고 안성시 구제역 발생 (젖소)



한동안 잠잠했던 구제역이 설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안성시에서 발생이 되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28일9월) 경기도 안성시 구제역 의사환축 발생과 관련하여 긴급지시를 했습니다.

ㅇ 농식품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의사환축 살처분, 출입차단, 이동통제초소 설치, 긴급소독 조치,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


ㅇ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발생농장 살처분, 안성시 소재 우제류 전체에 대한 긴급백신 접종, 예방적 살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할 것.


ㅇ 축사와 농장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등 구제역 방역조치가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면밀히 할 것


190128_(보도자료)_이낙연_국무총리,_안성시_구제역_의사환축_발생_관련_긴급지시.hwp


이재명 경기도 지사 또한 "구제역 확산 방지에 모든 자원을 동원하라"라는 지시를 내린만큼

안성 구제역 발생 현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축산 농가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습니다. 


28일 구제역 의심 신고 직후 발생농가 젖소 12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하며, 현재 인근에 있는 축산 농가의 젖소 80여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근 500m 이내 9개 우제류 농가 가축에 대해서도 정밀 검사를 들어갔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경기도는 물론 충남,충북,세종,대전 등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29일 오후8시30분까지 '일시이동중지명력'을 발령한 상태!!


시간이 지날 수록 엄청나게 피해가 불어나기 때문에,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지시는 좋은거 같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구제역이 해제 되길 바랍니다.



구제역 바이러스 어떻게 옮겨지나

▶ 사람,차량에 의한 전파(기존 경로)

감염 가축 → 축사 주변 사료, 분뇨에 바이러스 오염 → 인체, 차량접촉 → 미감염 지역 축사 접촉 → 가축


▶ 공기 중 바람 타고 전파(5일 구내에선 가능성 첫 확인)

감역 가축 → 바이러스 공기 중으로 퍼짐 → 바람을 타고 이동 → 미감염 지역 가축 감염



고기나 우유는 먹어도 되나??????

구제역 바이러스는 섭씨 50도에서 죽을만큼 가열에 약하다고 합니다.

살균처리 후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우유나 고기는 안전하다고 합니다. 물논 육회는 파히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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