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대표 대국민 사과문 지난 10월 15일 발생한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에 대한 남궁훈, 홍은택 대표이사의 사과문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소위를 맡은 남궁훈입니다. 화재 사고 발생 직후부터 모든 카카오 임직원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서비스가 정상화됐습니다. 저희의 준비 및 대응 상황이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장시간 동안 큰 불편을 드렸습니다. 지난 주말, 소통에 불편을 겪으셨을 이용자분들, 택시 호출을 받지 못한 기사님, 광고 채널을 이용하지 못하신 사장님 등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이용자와 파트너분들을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