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선수, 야구선수 은퇴 합니다. 추신수는 은퇴와 관련된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마지막 시즌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선수에 대한 미련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선수 생활 동안 가장 아쉬운 시기로는 텍사스에서 뛰던 2016년을 꼽으며, 종아리, 햄스트링, 손목, 허리 부상이 겹치면서 1년 가까이 쉬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신수는 제2의 인생으로서 지도자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그 자리에 갈 준비가 됐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시즌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뭔가를 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팬들에게 미국에 있을 때 새벽까지 경기를 봐주시고 응원해준 팬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추신수, 은퇴 기자회견에서 '추강대엽'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요청 추신수가 11월 7일 목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