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화석의 진실… 껴안고 죽은 그들 'DNA를 분석한 결과 4명은 혈연관계가 아닌 남남으로 드러나' 폼페이 화석의 반전, 화산재 속 아이 감싼 엄마 아니라 남남이라는 연구진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연구진이 폼페이 화석에 대한 기존 해석이 틀렸다고 주장하며, 특히 '금팔찌의 집'이라고 명명된 공간의 화석에 대한 기존 해석이 틀렸다고 지적했습니다. 1974년 발견된 이 시신 4구는 폼페이 참상의 마지막을 생생히 전하고 있는데, 그동안 복원가들은 이들을 일가족으로 여겨왔다. 그중 누워 있던 사람을 어머니로 예상했는데, 팔에 금팔찌가 채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삶의 마지막 순간 두 아이를 지키려 끌어안던 어머니와 그런 처자식을 바라보며 절규하는 아버지라고 생각한 것이다.기존에는 아이를 안고 있는 한 어른이 팔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