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4교시 OMR 답안지 양식] 수험생들은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필수 영역인 한국사 시험을 치른 뒤 선택과목 1~2개 시험을 치르는데, 해당 선택과목 시간에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이미 시험시간이 종료된 과목의 답란을 수정하거나 기입하는 것은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그러나 한 장의 답안지에 한국사와 각 선택과목 답란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답란을 헷갈려 다른 과목의 답란을 건드릴 경우 부정행위가 되기 쉽다. 지난해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 253명 가운데 106명이 ‘4교시 응시방법 위반’에 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