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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해킹사고' SKT 2300만명 전고객 유심 무상교체 결정

십원쩌리 2025. 4. 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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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해킹사고' SKT 2300만명 전고객 유심 무상교체 결정

 

해킹 피해를 최초로 인지한 18일 24시 기준 가입자 중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T 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무상 교체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eSIM(이심·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을 포함한 유심 교체 서비스를 시작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CEO)는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경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하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SKT 유출사고에 금융권도 줄줄이 선제적 조치에 나서며, KB라이프는 일시적으로 SKT와 SKT 알뜰폰 인증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NH농협생명도 다음 주부터 SKT 휴대전화 인증을 전면 중단할 방침입니다. 빼낸 유심 정보를 복제해서 은행과 가상자산 계좌까지 탈취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는 모습을 금융권에서도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이며, 이외 금융권들도 다음주부터 조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빠르게 SKT 사용자는 유심 변경을 해야겠습니다. 나도 빠르게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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