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교육

비교과활동 '학생부종합 전형'

십원쩌리 2019. 5. 6. 13:28
728x90
반응형
#비교과활동
학생부종합 전형을 이해하기는 참 어려우면서도 쉽습니다. 해마다 고2와 고3의 생기부를 점검하고 조언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점이지만 '학생다운 생기부'가 가장 좋은 생기부입니다.


학생이면
1. 우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고
2.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하고
3.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돌봐야하고
3.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학업을 어떤 식으로 사회에 되돌려줄 것인가를 고민해야합니다.

위의 사항들은 학생부종합이란 전형이 생기기 전 80년 대의 학생들도 하던 일입니다. 다만 그 활동들이 평가받고 입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묘수'를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어려워보일 뿐입니다.

학생부종합에 대해 2,500년 전에 공자란 사람이 조언을 합니다.
"배움이 없이 생각하면 사람을 경망하게 만들고, 이렇다 할 생각이 없이 배우기만 하면 몸을 망치느니라." (여기서의 몸이란 체면이나 사회적 입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동아리활동에서 학습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 말하고, 실험만 활동은 대학에서 좋아 하지 않습니다. 좋은 활동을 위해서 독서나 논문일기, 자료분석, 실험의 기본 등을 배우면서 해야 합니다.
또, 내신성적과 수상실적만 좋고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에서 판에 박힌 활동이나 자세한 기록없이 정성적인 단어로 칭찬만 한 활동들도 쓸모가 없습니다.

대학에서는 공부하는 학생을 좋아합니다. 공부란 내신공부 뿐만 아니라 활동을 위해 고민하고 조언을 구하고 독서를 하고 자신의 약점을 찾아서 보완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이번 1학기 1차 집필고사가 끝나면 학생들이 활동을 시작할텐데 잘 조언주시가 바랍니다.

FROM. 평촌청솔학원 TCS 윤여정 실장
728x90
반응형